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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상하이, 한파 속 노숙인들 위해 따뜻한 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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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





중국 상하이(上海·상해)에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국 구조관리센터 직원들이 갈 곳 없는 노숙인(홈리스)들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섰다. 


지난 8일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많은 구조·관리 작업을 하기 위해 상하이시가 ‘365일 전일 서비스’를 강화하고 민정, 공안, 도시관리, 위생계획 등 관련 부서와 연합해 ‘노숙인 온정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365일 전일 서비스’가 발령되면 구조관리센터는 365일, 24시간 실시간으로 구조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현재 공안, 도시관리, 민정 3 부서가 연합해 노숙자 및 미성년자, 장애인,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집이 없는 사람을 찾고 있으며 특히 중점 구역, 야간 기간, 한파주의보가 발령된 날에는 집중 수색을 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노숙인 및 구조된 인원에게 의식주와 기본적인 의료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민정부서는 신분을 확인해 가족을 찾아주는 등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가 시행된 이후 상하이시 노숙자 중 총 3160여 명이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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