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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진르터우탸오 2017년 총결산,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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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명 뉴스 앱 진르터우탸오(今日头条)의 제작자들이 2017년 제작한 콘텐츠 제목 중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중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보도에 따르면 진루터우탸오는 최근 2017년을 총결산 결과를 발표하면서 120만 콘텐츠 제작자가 제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로 ‘중국’을 선정했다. 


▲ 진르터우탸오가 발표한 2017년 제작자 이미지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결산 결과 2017년 말 기준 진르터우탸오 제작자는 1인 미디어 100만 명, 기업 14만 개, 정부기관 7만 개, 매체 1만 개 등 총 120만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중 남성이 60%, 여성은 40%이며, 나이가 가장 많은 제작자는 90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제작자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는 생활, 스포츠, 예능, 오락 등으로 나타났다. 

제작자 지역 분포를 살펴보면 광둥성(广东省,광동성) 13%,베이징(北京,북경) 11%, 산둥성(山东省,산동성) 8%, 허난성(河南省,하남성) 7%였으며 11%는 빈곤현(1인당 연평균 수입이 인민폐 700위안(11만4000원) 이하)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제작자들이 선호하는 콘텐츠 발표 시간은 밤 11시, 평균 글자수는 935자이며 평균 조회수는 8567건이었다. 이밖에 쇼트클립(짧은 동영상)의 평균 방영 시간은 2분40초, 평균 클릭수는 8218건이다. 

한편 진르터우탸오 제작자 중 환쯔(欢子) TV는 콘텐츠 제작을 통한 연수입이 50만위안(약 82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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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u4i2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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