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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2022년 중국 동계올림픽 접근도로 연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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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옌 고속도로 ⓒ 봉황망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현재 싱옌(兴延) 고속도로가 약 82% 완공되어 올 말 개통할 예정이며 옌충(延崇) 고속도로 베이징 구간은 2019년 말에 개통할 예정이다.

싱옌 고속도로는 서북 6환에서 옌칭(延庆)으로 직통하는 고속도로로 전체 노선이 42km에 이른다. 이 도로는 여러 개의 터널을 지나감으로 베이징시 구역과 옌칭의 거리를 최대한 단축시켰다. 이는 베이징-라싸(拉萨)를 잇는 징짱(京藏) 고속도로와 베이징-신장 우루무치를 잇는 징신(京新) 고속도로에 이어 베이징에서 옌칭으로 직통하는 세 번째 고속도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옌충 고속도로는 옌칭에서 충리(崇礼)로 가는 고속도로로 전체 노선이 116km에 달한다. 이 도로는 동계올림픽 옌칭 경기장과 장자커우 충리 경기장을 직통하는 고속도로이며 동계올림픽 유치 중 약속했던 프로젝트이다. 계획에 따르면 평원 구간은 올 말에 완공되며 산 구간은 2019년 말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베이징시와 베이징시 옌칭현, 허베이성 장자커우 시가 2022년 동계올림픽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경기장 간 거리가 최대 150km에 이르기 때문에 원활한 교통시설을 확보하는 것이 중국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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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eF37x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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