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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에선 환영받는 '여성전용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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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에서 우후죽순 늘어나는 ‘여성전용주차장’이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역차별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과는 전혀 다른 반응이다. ⓒ 봉황망(凤凰网)



최근 중국에서 우후죽순 늘어나는 ‘여성전용주차장’이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역차별 논란을 빚고 있는 한국과는 전혀 다른 반응이다. 


▲ 산둥성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여성전용주차장이 생겼다. 해당 휴게소 여성전용주차장 바닥에는 ‘뉘스존샹(女士尊享)’이라고 쓰여 여성만 이용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19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산둥성(山东省·산동성)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여성전용주차장이 생겼다. 해당 휴게소 여성전용주차장 바닥에는 ‘뉘스존샹(女士尊享)’이라고 쓰여 여성만 이용할 수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주차장은 근처 일반 주차공간보다 50cm 넓다. 


▲ 산둥성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 여성전용주차장이 생겼다.주차장은 근처 일반 주차공간보다 50cm 넓다. ⓒ 봉황망(凤凰网)




현재 한국에서는 ‘여성전용주차장’이 역차별의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여성을 약자로 간주하고 남성을 역차별하는 행위라는 것이다. 반면 중국 일부 네티즌은 "기발한 생각”, "여성이 남성보다 공간인지능력이 좋지 않기 때문에 필요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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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https://goo.gl/v3up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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