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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대만서 총기사건 발생...경찰에 총 겨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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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만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 ⓒ 봉황망


최근 대만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 


▲ ⓒ 봉황망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만 핑둥(屏东) 차오저우(潮州)진에서 총기사건이 발생했다. 당일 저녁 7시경 법원 소환장을 류(刘)씨에게 전달하러 이동하던 중 경찰은 류 씨 자택에 있던 두 사람을 발견했다. 경찰이 그들의 수상한 반응에 집으로 들어가자 37세 황(黄)모와 40세 랴오(廖)모는 재빨리 2층 다락방으로 올라가 문을 잠그고 몸을 숨겼다. 이 모습을 본 경찰은 재빨리 그들을 뒤따라갔다. 상황이 긴박해지자 황모는 문 밖을 향해 총을 쏘았으나 총알이 빗나갔다.

경찰은 총기를 소지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지원 인력을 불렀다. 이 사실을 안 황모와 랴오모는 옆 건물로 이동해 1층으로 내려온 뒤 한 창고에 숨었지만 경찰이 점점 포위망을 좁혀오자 황모는 자살하려고 했다. 경찰은 약 30분 동안 설득한 뒤 황모는 총기를 내려놓고 경찰에게 검거됐다.

한편 현장에서는 총기 2대와 실탄 6개, 그리고 0.56g의 마약을 발견했으며 황모와 랴오모는 마약 전과범인 것으로 드러났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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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okx1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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