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인형뽑기 기계에서 인형을 ‘싹쓸이’하는 ‘인형뽑기녀’가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창을 장악했다. ⓒ 봉황망(凤凰网)
최근 인형뽑기 기계에서 인형을 ‘싹쓸이’하는 ‘인형뽑기녀’가 한동안 포털사이트 검색창을 장악했다.
▲ 항상 커다란 비닐봉지 2장을 챙겨간다. 비닐봉지 한 가득 인형을 뽑아서 들고 오기 때문이다. ⓒ 봉황망(凤凰网)
▲ 항상 커다란 비닐봉지 2장을 챙겨간다. 비닐봉지 한 가득 인형을 뽑아서 들고 오기 때문이다. ⓒ 봉황망(凤凰网)
23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광둥성(广东省·광동성) 칭위안(清远)에 사는 사진 작가 야리(雅离)가 지난 1년동안 4만 위안(약 670만원)을 들여 7천여 개 인형을 뽑았다. 야리는 "지난 2016년 오리 인형을 뽑기 위해 온종일 인형뽑기에 매진한 적이 있었다”며 "성공의 짜릿함을 느끼고 이후 인형뽑기에 빠졌다”고 말했다.
▲ ‘인형뽑기 달인’ 야리는 현장에서 뽑은 인형 개수와 장소를 기록해 분석하기도 했다. ⓒ 봉황망(凤凰网)
▲ 늦은 밤이 되도 야리의 열정을 막을 수 없다. ⓒ 봉황망(凤凰网)
야리는 인형뽑기를 위해 따로 인형뽑기 기계를 구매해 매일 5시간씩 연습했다. 항상 커다란 비닐봉지 2장을 챙겨간다. 비닐봉지 한 가득 인형을 뽑아서 들고 오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뽑은 인형 개수와 장소를 기록해 분석하기도 했다.
▲ 야리가 인형뽑기를 시작하면 많은 사람들이 옆에서 구경한다. ⓒ 봉황망(凤凰网)
지난해 이사할 때 큰 어려움을 겪었을 만큼 야리의 집안은 이제까지 모은 인형으로 가득하다. 그는 "이제까지 뽑은 인형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기부할 예정”이라며 "자신의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 지난해 이사할 때 비닐봉지에 인형을 담아 하나하나씩 옮겼다. ⓒ 봉황망(凤凰网)
▲ 지난해 이사할 때 비닐봉지에 인형을 담아 하나하나씩 옮겼다. ⓒ 봉황망(凤凰网)
▲ 지난해 이사할 때 비닐봉지에 인형을 담아 하나하나씩 옮겼다. ⓒ 봉황망(凤凰网)
▲ 야리는 “이제까지 뽑은 인형을 팔아서 가난한 사람에게 기부할 예정”이라며 “자신의 행복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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