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일자리를 찾는 중국 농민공들

반응형

 일자리를 찾는 농민공들 ⓒ 봉황망(凤凰网)


지난 6일 새벽 5시 산둥성(山东省, 산동성) 지난시(济南市, 제남시) 라산(腊山) 입체 교차로 북쪽에 위치한 인력시장에 영하 -9℃의 추운 날씨에도 수백 명의 농민공이 모여 일자리를 찾았다.

지난시 인력시장의 모습을 7일 봉황망(凤凰网)이 전했다. 


▲ 농민공 성징밍(盛井明) ⓒ 봉황망(凤凰网)


지린성(吉林省, 길림성) 쑹위안시(松原市, 송원시) 출신인 성징밍(盛井明, 43세)은 오랫동안 용접 일을 해서 얼굴이 까맣게 됐다. 지난시에 온지 2년째를 맞은 그는 매일 이곳에 와서 일용직 일자리를 찾는다. 

그는 올해 춘절(春节, 음력 설)에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지난시에 남기로 결정했다.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어 집에 보내기 위해서다. 


▲ 일자리를 찾는 농민공들 ⓒ 봉황망(凤凰网)




▲ 일자리를 찾는 농민공들 ⓒ 봉황망(凤凰网)


월 들어 많은 농민공들이 고향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설 연휴 기간에도 공사를 계속하는 건축 현장이 있어 아직 많은 농민공들이 인력시장을 찾고 있다. 


▲ 일자리를 찾는 농민공들 ⓒ 봉황망(凤凰网)




▲ 일자리를 찾는 농민공들 ⓒ 봉황망(凤凰网)




공사 현장 담당자인 십장이 인력 시장에 도착해 노동자를 구할 때마다 많은 농민공들이 몰려든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조성영 중국 전문 기자 csyc1@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wGKH1F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