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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서브 브랜드 ‘화미커지’ 나스닥 상장… 발행가 대비 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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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미밴드·스마트체중계 등 히트상품으로 샤오미(小米) 열풍에 한몫한 화미커지(华米科技)가 미국 나스닥 증시에 입성했다. 창립 4여 년 만에 이른 쾌거다 ⓒ 봉황망(凤凰网)


미밴드·스마트체중계 등 히트상품으로 샤오미(小米) 열풍에 한몫한 화미커지(华米科技)가 미국 나스닥 증시에 입성했다. 창립 4여 년 만에 이른 쾌거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베이징 현지 시간 8일 저녁 화미커지가 샤오미생태계(小米生态链)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 상장 코드는 HMI다.

미국주식예탁증서(ADS) 증권의 최초 설정 주가는 11달러(약 1만1985원)으로 1000만 신주의 ADS를 발행했다. 총 거래융자액은 1.1억 달러(약 1198억)다.

거래 첫날 화미커지는 발행가인 11달러보다 높은 11.25달러(약 1만225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상승폭은 2.27%다.


▲ 사진 =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베이징 현지 시간 8일 저녁 화미커지가 샤오미생태계(小米生态链) 기업 중 처음으로 미국 나스닥에 상장됐다 ⓒ 봉황망(凤凰网)



미국의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화미커지의 2017년 1~3분기 영업이익은 12억9600만위안(약 2235억6000만원)으로 순이익은 9537만 위안(약 164억5132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은 4억7400만 위안(약 817억6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 3% 하락했다.

화미커지의 대주주는 황왕(黄汪) 화미커지 CEO다. 그 밖에 순웨이캐피털(顺为资本), 샤오미 펀드회사 People Better가 각각 20.4%, 19.3%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샤오미 창업자인 레이쥔(雷军) CEO는 39.7%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


▲ 사진 = 화미커지는 지난 2013년 12월 27일 샤오미와 허페이화헝전자(合肥华恒电子)가 공동 설립한 중국 웨어러블업체다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화미커지는 지난 2013년 12월 27일 샤오미와 허페이화헝전자(合肥华恒电子)가 공동 설립한 중국 웨어러블업체다 ⓒ 봉황망(凤凰网)



한편 화미커지는 지난 2013년 12월 27일 샤오미와 허페이화헝전자(合肥华恒电子)가 공동 설립한 중국 웨어러블업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중국 전문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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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Mpma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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