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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최근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 북경)의 폭죽놀이 금지 지역이 확대됐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중국 수도 베이징(北京, 북경)의 폭죽놀이 금지 지역이 확대됐다. 이번 규제에 추가된 지역은 베이징경제개발구(北京经济开发区), 화이러우과학기술전문단지(怀柔科学城), 후이룽관(回龙观) 등을 포함하는 13개 구역이다.
▲ 사진 = 최근 베이징 각 지역 부처가 폭죽놀이 금지 지역 리스트를 추가로 발표했다 ⓒ 봉황망(凤凰网)
이에 최근 베이징 각 지역 부처가 폭죽놀이 금지 지역 리스트를 추가로 발표했다.
지금까지 새로 추가된 곳은 옌칭(延庆)·하이디엔(海淀)·먼터우거우(门头沟)·팡산(房山)·화이러우(怀柔)·미윈(密云)·창핑(昌平)·핑구(平谷)·순이(顺义)·텅저우(通州)·펑타이(丰台)·다싱(大兴)의 도로 및 거주지역 등이다. 스징산(石景山)은 폭죽놀이 가능 지역 2곳을 지정하고 나머지 모든 지역 내 폭죽놀이를 금지했다.
이로써 5환에 포함되지 않는 14개 구역 중 차오양구(朝阳区, 조양구)를 제외한 13개 구역이 폭죽놀이 금지 지역을 지정했다. 사실상 베이징의 대부분 구역이 폭죽놀이 금지 지역을 지정한 셈이다.
해당 규정에 따라 올해 춘절부터 금지 지역으로 선정된 도로 및 거주지역에서는 폭죽놀이를 할 수 없다.
▲ 사진 = 5환에 포함되지 않는 14개 구역 중 차오양구(朝阳区, 조양구)를 제외한 13개 구역이 폭죽놀이 금지 지역을 지정했다 ⓒ 봉황망(凤凰网)
한편 최근 베이징시 안전감독국(安监局)은 폭죽놀이 금지와 함께 폭죽 판매처도 제한했다. 올해 베이징에서 폭죽을 판매할 수 있는 매장은 총 87곳이다. 지난해의 511곳에 비해 424곳(82.9%)가 축소됐다. 판매기간도 2018년 2월 10일부터 20일로 제한된다.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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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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