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임산부 배에 페인팅하기` 中, 기네스북 도전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허페이(合肥) 올림픽센터에서 임산부 897명이 '임산부 배에 페인팅하기'라는 기네스북 기록에 도전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난 6월 11일, 허페이 올림픽센터에서 많은 임산부가 참여한 초대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타이완(台湾) 민성(敏盛)종합병원과 단펑자오양(丹凤朝阳) 산부인과가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공개행사로 준비한 '임산부를 위한 이벤트'에는 약 1천 명의 임산부가 참여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려 기네스북 등재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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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펑자오양 산부인과의 한 의사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재정지출 증가 등 우려로 중국 정부가 2015년 말 둘째 아이 출산을 허용했다"며 "신생아 수가 이미 예상 수준에 도달했지만 아직 남아있는 문제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 장려를 위해 임산부를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는데, 이 기회를 통해 가족의 정이 더 끈끈해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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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가자는 "임산부의 배에 페인팅하는 것은 많은 노력과 아이디어를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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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참가자는 "아내의 배에 그림을 그리다 보니 아내의 배가 이렇게 많이 불러온 사실을 이제 깨달았다"며 "아내에게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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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배에 페인팅하기' 이벤트뿐만 아니라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한 요가 수업도 진행됐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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