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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CSOT(화싱광뎬∙华星光电)가 54억6000만 달러(약 5조9093억원)를 투입해 6세대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한다.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22일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에 따르면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CSOT(화싱광뎬∙华星光电)가 54억6000만 달러(약 5조9093억원)를 투입해 6세대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한다.
앞서 또 다른 중국업체 BOE(징둥팡∙京东方)도 지난해 중국 최초로 6세대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면서 국내 업체를 위협하는 신흥강자로 떠오른 바 있다.
▲ 중국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CSOT(화싱광뎬∙华星光电)가 54억6000만 달러(약 5조9093억원)를 투입해 6세대 플렉시블 OLED 디스플레이를 생산한다. ⓒ 중관춘온라인(中关村在线)
CSOT는 OLED 증착장비 1위 업체인 일본 캐논도키(Canon Tokki)로부터 생산 장비를 공급 받는다. 그간 캐논도키의 장비를 삼성에서 수년 간 독점하다시피 하면서 중국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번 캐논도키와의 협업을 계기로 중국이 OLED 디스플레이 생산에 돌파구를 찾은 모양새다.
CSOT의 플렉시블 OLED 디스프레이는 내년에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한다. 중관춘온라인은 CSOT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부족하고 투자 규모도 타 기업에 비해 훨씬 작지만 이번 도전이 중국의 디스플레이 산업을 한 단계 향상시킬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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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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