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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신분증 셀프 신청 기계 등장…’3분’이면 신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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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난징시(南京市)에서 신청자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발급 신청할 수 있는 ‘신분증 셀프 신청 기계’가 등장했다. 기계를 사용하면 3분 내 신분증 신청에 필요한 모든 절차를 완료할 수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난 12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난징시 젠예(建邺)공안 분국에 신분증 셀프 신청 스마트 기계가 설치됐다. 기존에 공무원이 신분증 발급 서류를 일일이 수리했던 방식과 달리 새로 도입한 스마트 기계는 카메라, 지문 채취, 수납 등 모든 신청 과정을 일괄적으로 처리해준다. 3~4분이면 모든 신청이 완료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신분증 발급을 원하는 시민은 별도로 개인 정보를 기입할 필요 없이 갱신이 필요한 기존 신분증을 기계 위에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개인정보가 인식된다. 신분증을 분실했다면 본인의 주민등록번호를 기입해도 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신분증에 들어갈 사진이 마음에 안 들 경우를 대비해 여러 번 찍은 사진 중 본인이 한 장을 고를 수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신분증 위조를 방지하기 위한 신분 확인 절차도 엄격하다. 신청자는 안면 인식, 지문 확인 등을 통해 공안국에서 보관하고 있는 개인 정보와 대조하는 방식으로 인증 절차를 밟게 된다.

올해 난징시 공안국은 시민의 편의를 위해 신분증 셀프 신청 기계를 시 외곽 6곳에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현재 졘예 공안 분국에서는 시 전체 주민의 신분증 신청이 가능하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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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p6l9G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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