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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아이에게 올챙이 먹인 중국 부모...학대 논란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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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에서 한 부모가 아이에게 살아있는 올챙이를 먹이는 동영상이 현재(4월3일) 중국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3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둘러싸고 자녀 학대 논란도 제기됐다. ⓒ 바이두(百度) 캡처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중국에서 한 부모가 아이에게 살아있는 올챙이를 먹이는 동영상이 현재(4월3일) 중국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3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를 둘러싸고 자녀 학대 논란도 제기됐다

 

▲ 공개된 영상에는 유유히 헤엄치는 올챙이를 아이에게 먹이는 부모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부모는 아이가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챙이를 먹였다고 전해졌다. ⓒ 봉황망(凤凰网)

 

3일 중국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세상의 이런일이...어떻게 이런 부모가 있지?’이라는 제목과 함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유유히 헤엄치는 올챙이를 아이에게 먹이는 부모의 모습이 담겼다. 해당 부모는 아이가 건강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올챙이를 먹였다고 전해졌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한 의사는 "올챙이에 다량의 기생충이 살고 있어 섭취할 시 플레로세르코이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중국 네티즌들은 "상식에서 벗어나는 행동", "아동학대가 의심된다", "당신부터 먹어봐", "엽기적인 행동", "이해할 수 없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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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ehZPu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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