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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장경희 기자= 최근 중국 여객기가 비행 중 우박을 맞아 기체가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26일 톈진항공(天津航空) 톈진~하이커우(海口) 노선 항공편 여객기가 정저우(郑州)를 지나가던 중 상공 9800미터에서 뇌우를 피하려다가 우박에 맞았다.
이 때문에 여객기 좌석 오른쪽과 왼쪽 유리창이 깨지는 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또 기상레이더도 우박을 맞아 손상됐다.
여객기 관계자는 "뇌우를 피하려다가 기체가 우박을 맞았지만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다"고 전했다.
jkhee@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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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2435&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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