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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최예인 기자 =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대학원 입학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자리를 맡기 위해 앞다퉈 도서관에 들어가려다 도서관 문이 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7일 새벽, 중국 후난(湖南) 헝양(衡阳)에 위치한 모 대학교 도서관 문 앞에는 대학원 입학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도서관 입실 시간은 오전 6시 30분이지만 학생들은 자리를 맡기 위해 새벽 4시부터 줄을 선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6시 30분 문이 열리자, 학생들은 쟁탈전을 벌이며 도서관에 들어가려 했고 문은 무게를 못 이기고 끝내 깨졌다.
한 학생은 "학교 교실과 기숙사 내에는 에어컨이 없다”며 "38도가 넘나드는 폭염에 도서관이 아니면 공부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여름 중국 허베이(河北) 바오딩(保定)에 위치한 대학에서도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도서관 문이 깨지는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쾌적한 공부 환경을 위해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시스템과 시설 등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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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2578&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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