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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매체 “한국해군함정, 4개국 합동군사훈련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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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랍 한국인 구출을 위해 리비아 해역에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국 해군의 DDH-976 문무대왕함 ⓒ 네이버(NAVER)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 한국 해군이 지중해와 홍해에서 열린 합동군사훈련에 참가했다. 

2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新华社)은 이집트 매체 알 아흐람(Al-Ahram) 소식을 인용해 지난 20일 한국, 이집트, 이탈리아, 그리스 등 4개국 해군이 지중해와 홍해에서 대테러, 선박호송, 헬기 이착륙 등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군 당국은 "합동군사훈련 기간 중 아흐마드 칼리드 이집트 해군 사령관이 이탈리아 함대 지휘관을 만났다”며 "양국 해군 관계자들이 최근 취역한 이집트 군함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이어 홍해에서 이집트 군함 수척이 한국 해군 군함과 실전에 가까운 대테러 훈련과 주•야간 편대 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집트 군 당국은 "이번 합동군사훈련 목적은 우호국가 해군과 경험을 교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 해군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리비아에서 피랍된 한국인 구출을 위해 한국 해군 함정이 리비아 해역에 대기 중”이라며 "이 함정이 4개국 합동군사훈련에 참가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csyc1@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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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3772&category=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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