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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징쥔하이 중국 지린성 성장-윤준병 서울시 부시장 회담, 한중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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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준병(왼쪽) 서울시 부시장이 징쥔하이 중국 지린성 성장과 회담을 나누고 있다 ⓒ 중국 지린성(吉林省) 인민정부 홈페이지 화면 캡처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서울시청 대표단이 중국 지린성(吉林省)을 방문해 한중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10일 중국 신화망(新华网)에 따르면 지난 9일 윤준병 서울시 부시장 일행이 중국 지린성 창춘시(长春市)를 방문해 징쥔하이(景俊海) 지린성 성장과 회담을 나눴다. 

징쥔하이 성장은 서울시 대표단을 환영한다고 표시하고 "최근 수년간 지린성은 한국과의 실무적인 협력을 중시해왔다”며 "경제, 무역, 문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지린성은 ‘일대일로(一带一路)’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개방적인 국제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며 "창춘시를 동북아시아 중심 도시로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징 성장은 한국 기업의 지린성 투자를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쌍방이 우호협력 관계를 구축해 자동차와 부품, 장비제조, 과학기술교육, 의료건강, 관광 등 분야에서 경제무역 교류와 기업간 협력을 강화해 중한(지린) 국제협력 시범지역을 함께 건설하자”고 제의했다. 

윤준병 부시장은 "지린성을 한국에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며 "많은 한국 기업이 지린성에 투자하도록 유도해 더 많은 협력 성과를 거두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텐수(朱天舒) 지린성 부성장, 펑융린(彭永林) 지린성 정부 비서장을 비롯한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이날 회담에 참석했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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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4842&category=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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