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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와이브, 뷰티디바이스 `에코페이스`로 중국시장 진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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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 개선에 도움을 주는 LED마스크 "에코페이스" ⓒ㈜와이브

【봉황망코리아】 유경표 기자=최근 한류 열기에 힘입어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 업체가 만든 뷰티디바이스 '에코페이스'가 중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선제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K뷰티'의 노하우가 담긴 케어를 받을 수 있는 뷰티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뷰티·헬스케어 스타트업 (주)와이브는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디자인 위크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와이브는 이번 전시회에서 피부개선에 도움을 주는 LED 마스크 '에코페이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제품은 와이브가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든다"는 목표로 2년 여 간의 연구개발 끝에 만든 미용 디바이스다. 

눈에 피해를 줄 수 있는 Blue, UV 파장들을 사용하지 않고 피부노화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주는 근적외선 파장인 830nm(혈관층까지 도달)와 가시광선 파장인 630nm(진피층까지 도달) 두 가지 파장을 동시에 사용해 콜라겐 활성화 및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사용자의 피부를 개선한다. 

사용자의 편의성·안전성을 위해 안면부에 착용하는 LED 마스크는 260g으로 가볍게 제작됐고, 사용 중 이동이 가능하도록 충전 방식의 컨트롤러와 얼굴에 착용이 가능한 밴드를 제공한다. 또한 LED부품에 특화된 설계로 저온 화상의 위험을 없앴다.

와이브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임상실험 결과, 에코페이스는 피부의 탄력과 보습, 매끄러움 등에서 노화를 개선하는 효과를 보였다. 추가적으로 실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검증에서도 여드름 치료 효과, 기미 개선 효과, 피부 미백 효과 등을 나타냈다. 

에코페이스는 한국에서 제품력과 가성비를 인정받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와이브는 올해 글로벌 시장 구축의 일환으로 뷰티디바이스 상품 군에 대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공고히하고, 다양한 제품의 직접 개발과 유통에 나서는 등 획기적인 매출 신장과 수익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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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주 대표 ⓒ㈜와이브

현재 '에코페이스'의 차기작 준비에 매진하고 있는 와이브는 오는 12월부터 LED 기술을 적용한 3가지 신규 제품을 순차적으로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향후에는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각각의 디바이스에 ICT를 융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집된 데이터(Big Data)를 기반으로 개별 소비자의 사용 패턴 및 정보를 AI를 활용한 딥러닝(Deep Learning) 기술을 통해 분석하고 최적의 솔루션까지 제공해 줄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와이브는 뷰티 &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기획단계에서부터 제조, 유통까지 진행하고 있는 하드웨어 스타트업이다. 

박건주 와이브 대표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와이어링하네스(wiring harness)라는 부품을 제조·납품하는 기업에서 6년간 근무한 바 있다. 이 같은 실무 경험을 통해 제조를 기반으로 한 산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고, 이는 와이브를 설립·운영하는데 큰 바탕이 됐다. 

박 대표는 "와이브의 비전은 단순히 좋은 제품만을 만드는 기업을 뛰어넘어 제품을 사용하시는 모든 분들의 아름다움, 건강함 더 나아가 본질적인 삶의 질까지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고객들의 '스마트 라이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yukp@ifeng.co.kr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5580&category=2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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