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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교통 경찰에 공개적으로 욕한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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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 중국 젊은이가 위챗 모멘트에 교통 경찰에 욕을 하는 글을 올렸다 ⓒ 왕이스핀(网易视频) 화면 캡처

【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최근 한 중국 젊은이가 위챗 모멘트를 통해 공개적으로 교통 경찰에게 욕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중국 매체 왕이신문(网易新闻)에 따르면 며칠 전 장쑤성(江苏省) 쑤첸시(宿迁市)에 거주하는 장(张) 모씨가 공공연하게 교통 경찰에게 욕을 하고 신고하려면 신고하라는 식으로 위챗 모멘트에 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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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张) 씨는 “빨리 와서 자신을 잡아봐라”는 글을 올려 경찰을 조롱했다 ⓒ 왕이스핀(网易视频) 화면 캡처

보도에 따르면 이 글을 본 중국 누리꾼들이 장 씨에게 이 같은 행동을 자제하라고 충고했지만 장 씨는 누리꾼들의 충고를 듣지 않았다. 이에 화가 난 누리꾼들은 장 씨가 올린 글을 캡처해 경찰에 신고했다. 

누리꾼들이 자신을 신고한 사실을 안 장 씨는 겁이 나 이사를 했다. 하지만 갈수록 두려움을 느낀 장씨는 며칠이 지나지 않아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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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수한 장(张) 씨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 왕이스핀(网易视频) 화면 캡처

한편 경찰은 장 씨를 행정구류 7일에 처한 것으로 전해졌다. 

chos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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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6146&category=4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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