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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캐나다 영사관 중국에 구금된 캐나다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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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환추통신


【봉황망코리아】 신도연 기자= 중국 주재 캐나다 영사관은 지난해 말 중국 당국에 구금된 마이클 스패퍼(spaver)를 이날 다시 방문했다고 관영 환추 통신 기자가 8일 전했다. 

지난해 12월 16일 맥자렴 주중 캐나다 대사가 처음으로 스패퍼 접견을 허가받았다.

환추통신은 캐나다 외교부 성명을 인용, "8일 주중 캐나다 영사관 관리가 마이클 스패퍼를 면회했고 캐나다 영사관은 계속해서 그와 그의 가족에게 영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스파버 씨를 다시 면회할 것을 모색할 것이다"며 "프라이버시 법 규정 때문에 밝힐 수 있는 더 많은 정보가 없다"고 밝혔다.

한편 복수의 연방의원으로 구성된 캐나다 의회 대표단은 5일 상하이선전홍콩을 포함한 중국 방문을 시작했다고 캐나다 통신사들이 보도했다.

이들은 "신중하게 행동하겠다"며 캐나다가 중국 임원인 멍만저우를 체포한 사실을 설명하고 체포된 캐나다인 2명의 석방을 요청했다. 
캐나다 판사에 앞서 미국은 2019년 1월 말까지 캐나다 측에 맹만주에 대한 공식 인도를 요청해야 하며, 여기에는 '모든 증거'가 포함돼야 한다.

최고인민검찰총장인 장쥔(检察院軍) 수석대검사는 "지난 3일 캐나다 국민이 중국에서 법에 따라 강제 조치를 당한 데 대해 중국 법에 따라 조사 단계"라며 "그들이 중국에서 우리 나라의 법 규정을 어겼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현재 조사를 받는 것은 절차에 부합하며, 절차에 따라 밀고 나갈 것으로 믿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도 여러 차례 이 사건에 응했으며 지난 3일 기자들의 질문에 "우리가 소개한 캐나다 시민 2명이 중국의 국가 안보를 해치는 활동을 한 혐의로 법에 따라 심사된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심사가 진행 중이니 더 이상 구체적인 정황을 밝히기는 어렵다.

shindy@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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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30404&category=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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