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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웨이보 리트윗과 리뷰 데이터 문제 제기...이젠 웨이보는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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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웨이보 캡쳐


【봉황망코리아】 신도연 기자= 중국 최대 SNS 웨이보 관리자는 8일 "최근 웨이보의 리트윗과 리뷰에 데이터 조작 문제가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겨 중국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번 웨이보의 이러한 문제에 대해 웨이보에 대한 중국내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웨이보의 '데이터 트래픽 조작'은 고립 현상이 아니며, 가장 큰 문제는 업계 자체를 다루는 근시안적이고 성급한 데서 비롯되고 있는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웨이보내 팔로워가 많은 계정은 폭발적으로 리트윗되고 숫자를 논평하는데, 실질적으로는 오직 데이터론만을 반영하고 있어 문제에 대한 의식이 제고되지 않고 있다. 

오늘날 현재의 웨이보의 형태는 새로운 콘텐츠를 담지 않고는 산업 전반과 수많은 인터넷 플랫폼이 웨이보를 저평가하고 탈퇴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플랫폼의 책임은 회피할 수 없으며, 웨이보는 각 유형의 부정행위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한 웨이보 콘텐츠 생태계와 관계 생태계를 구축하고 양성 인터랙션을 장려하기 위하여, 웨이보의 리트윗, 리뷰 건수 표시방식을 가까운 시일 내에 조정해야 한다. 현재 웨이보 리트윗, 리뷰 건수 표시 상한은 모두 100만건이다.

미디어 계정과 정무 계정은 계정 속성이 있고 공신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이 두 가지 계정은 다루지 않는다.

이 밖에도 웨이보의 핫소스, 스타 파워, 이슈 리스트 등 사용자의 반복적 리트윗은 셀 수 없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방식으로 규칙과 전략을 고수해 왔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웨이보는 진실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품 자체를 알고리즘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빅데이터 인식에 기반한 플러싱 체계를 꾸준히 설치했다.

부정행위의 특징이 있는 행위에 대해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식별하고 차단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안기관과의 연동을 강화해 이미 감염된 장비 정보를 교환할 경우 장비 차원에서 설비를 식별하고, 다차원적으로 흑산을 타격할 수 있도록 외부 회사와의 협력을 강화했다.

한편 웨이보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V와 팬들의 만남에 전례 없는 편리함과 현장감, 참여감을 제공하고 하고 있다.

shindy@ifeng.co.kr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30415&category=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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