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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허위광고·불법거래 알선 등 위법… 74개 中 여행사이트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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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중국 중앙 인터넷보안 및 정보화부(中央网络安全和信息化领导小组)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불법거래 알선, 유명 사이트 사칭 등 신용 문제를 일으킨 74개의 중국 여행사이트가 폐쇄됐다.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중국 중앙 인터넷보안 및 정보화부(中央网络安全和信息化领导小组, 이하 ‘중앙인터넷정보부’)는 지난 5일 ‘제 3회 온라인 신용 지키기 홍보의 날’을 맞아 대대적인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중국 중앙인터넷정보부는 여행사이트를 비롯해 결혼정보사이트·구직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유명 사이트 사칭 혹은 불법거래 알선, 허위광고, 개인정보유출 등 법을 위반한 74개 여행사이트가 폐쇄됐다.

천훙완(陈洪宛)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재정금융사(副司长) 부국장은 “지금까지 공개된 신용불량기록만 761만 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날 중국 중앙인터넷정보부는 신용 관리체제를 구축하고 온라인상 신용을 지키기 위한 주제포럼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알리바바·텐센트 등 IT업체 대표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앙인터넷정보부는 2000여개 온라인 사이트를 대상으로 온라인 신용 보호를 위한 자가점검 및 자가치료 교육도 실시했다.

올해 초, 중앙인터넷정보부가 실시한 모니터링을 통해 여행온라인(旅游在线)·반유망(伴游网)·충칭반유(重庆伴游)·룽펑반유망(龙凤伴游网) 등 74개 여행사이트가 신용 문제로 폐쇄된바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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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z7y4q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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