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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의료지원선, 155일 간의 여정 시작… 스리랑카 첫 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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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의료지원선인 허핑팡저우(和平方舟)호가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항에 정박했다. 이후 나흘 동안 스키랑카 주민을 상대로 인도주의적 차원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6일 중국 해군을 태운 허핑팡저우호가 ‘화합을 위한 사명(和谐使命)-2017’ 임무 수행차 스리랑카에 정박했다. 정박하는 나흘 동안 스리랑카 주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콜롬보항은 ‘화합을 위한 사명 – 2017’을 위한 출항 후 처음으로 정박한 항구다.

이셴량(易先良) 주스리랑카 중국 대사는 “중국 군대는 중국 안보와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중국-스리랑카 양국 군사 협력 발전에 큰 가교 역할을 할 허핑팡저우호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6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스리랑카 콜롬보항에 도착한 허핑팡저우호는 스리랑카 해군 서부 군관구 부사령관, 이셴량 주스리랑카 중국 대사, 중국 국방 장교 쉬젠웨이(许建伟) 대령, 스리랑카 국 장병, 중국 대사관 관계자, 기업인, 유학생 등 300여 명의 환영을 받았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허핑팡저우호는 지난 달 26일 화합을 위한 사명-2017 수행을 위해 중국 저장성(浙江省) 저우산시(舟山市)에 위치한 항구에서 출항했다. 중국은 2010년 아시아·아프리카 5개국, 2011년 미국 4개국, 2013년 아시아 8개국, 2014년 남태평양 4개국, 2015년 환태평양 8개국을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여섯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화합을 위한 사명-2017은 총 약 155일이 소요될 예정이다. 허핑팡저우호는 나흘 동안 스리랑카에 머문 후 지부티 수도 지부티항,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항, 가봉의 오웬도항, 콩고의 푸앵트노와르항 등을 차례로 방문하게 된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이미래 기자 alffodlekd@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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