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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공

[라이프 앤] 아들 위해 머나먼 상하이까지...의족한 아이 둔 농민공의 삶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후난(湖南) 창사(长沙) 위화(雨花)구에 있는 농산물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채소시장 앞 피곤한 기색이 만연한 샤오중순 씨가가 땅바닥에 앉아 상한 배추 이파리를 떼어내고 있다. 그의 앞에 쌓여 있는 채소들 사이로 '채소 팔아서 내 아들을 살리고 싶어요'라고 쓰인 팻말이 보인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팻말 덕분인지 최근 며칠 간 매출이 부쩍 늘었다. 이 팻말을 본 사람들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 샤오 씨는 찾아오는 모든 손님들에게 고개를 숙여 감사함을 전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오후가 되어서야 장사를 끝낸 샤오 씨는 아침에 싸온 만두를 이제야 먹었다. 올해 46세인 그는 농산물시장에서 채소를 판 지 7~.. 더보기
中 농민공 3억 명 육박, 평균 월급 54만원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국가통계국은 최근 ‘2016년 농민공 조사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해 2016년 중국의 농민공 수는 2억 8171만 명으로 2015년보다 1.5% 늘어났다고 전했다. 국가통계국은 ‘농민공’에 대해 호적이 농촌에 있고 본적지에서 비(非)농산업에 종사하거나 외지에서 6개월 이상 근무한 노동자로 정의했다. 농민공의 평균 연령은 39세지만 연령별로 80년 이후 출생자(80后, 빠링허우)의 젊은 세대 농민공이 절반에 육박한 49.7%를 차지해 농민공의 주력군으로 떠올랐다. 성별로는 남성이 65.5%으로 집계돼 전체 농민공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축, 제조업 등 2차 산업에 종사하는 농민공의 비중은 52.9%로 2015년 보다.. 더보기
中 유동∙유수 아동 인구 1억 명 ‘충격’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에서 농민공 부모와 함께 떠돌이 생활을 하고 있는 *유동(流动)아동과 부모와 떨어져 시골에 홀로 남겨진 *유수(留守)아동이 1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유동아동:고정된 직업 없이 대도시를 돌아다니며 돈벌이를 하는 유동인구의 자녀 *유수아동:부모가 돈벌이를 위해 도시로 떠나면서 농촌에 홀로 남겨진 어린이 최근 발간된 유동아동교육청서(流动儿童教育蓝皮书)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0월1일까지 중국 전국의 유동인구의 수는 약 2.5억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유동∙유수 아동의 수는 약 1억 명으로 추산된다. 지난 2014년 말 기준, 의무교육 단계에 속한 유동아동이 공립 학교에 다니는 비율은 79.5%로 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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