쑤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홍수로 물에 잠긴 쑤스와 황팅젠 조각상, 파손 피해 ▲ ⓒ 봉황망(凤凰网)【봉황망코리아】 최예인 기자 = 송나라 대시인이자 문장가인 쑤스(苏轼)와 황팅젠(黄庭坚) 조각상이 쓰촨성에서 발생한 큰 홍수로 인해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다. 지난 17일 중국 쓰촨성(四川省) 이빈시(宜宾市)에 있는 쑤스, 황팅젠 조각상이 물에 잠겨 머리 부분만 수면 위로 드러난 사진이 인터넷 상에서 화제가 됐다. ▲ ⓒ 봉황망(凤凰网)당시 이를 본 중국 네티즌들은 "두 시인이 물 속에서 의젓하게 시를 읊는 듯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동시에 물에 잠긴 두 시인의 조각상을 걱정했다. 다음날인 18일 비가 그치자 물은 빠르게 빠졌고 수위는 금새 낮아졌다. 두 조각상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지만, 전날 홍수로 인해 입은 피해는 피할 수 없었다. ▲ ⓒ 봉황망(凤凰网) ▲ ⓒ 봉황망(凤凰网)뒷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