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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부동산

[라이프앤] 베이징서 ‘내 집 마련’, 좌절만 되풀이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30대 언론 종사자인 그는 시간이 날 때마다 주식을 사고 파는 게 취미다. 특히 국가 경제 정책과 환율에 관심이 많다. 나이가 들수록 돈에 대한 압박이 커지기 시작한 그는 올초 베이징에서 집을 사기로 결심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사진 속 지난 15일, 허베이(河北)성 줘저우(涿州)시의 한 부동산에서 40명이 넘는 사람들이 부동산업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그는 베이징에서 살았던 지난 2년 간 집을 임대해서 살았다. 집 값이 빈번하게 폭등하자 그는 오랜 고민 끝에 시 외곽의 상업용 주택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집을 사는 것도 일종의 투자”라며 “2년 정도 살다가 다시 시 중심지로 이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춘제(중국설)가 지.. 더보기
中 임대주택 늘린다…국유기업을 부동산 임대업체로 전환 추진 ▲ 사진출처 = Wikimedia Commons 중국 정부가 임대주택 공급량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12개 도시를 임대주택 시범도시로 지정하고 관련 국유기업을 임대업체로 전환하는 것도 추진 중이다. 중국 주택 및 도농건설부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공안부, 재정부, 국토자원부, 인민은행, 세무총국, 공항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8개 부처와 공동으로 발표한 ‘인구 순 유입 대도시의 임대주택 시장 발전 촉진 통지(이하 통지)’에 따르면 최근 중국 정부는 인구 순 유입이 많은 대도시의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대주택 시장을 활성화할 것을 지시했다. 중국 대도시에서는 임대주택에 대한 수요가 나날이 급증하고 있다. 인구 순수입이 많은 도시의 경우 ▲임대주택 공급량 부족 ▲시장질서 규범 부재 ▲정책 시스템 불완.. 더보기
6월, 中 1선 도시 신축 상업주택 가격 전년 동기比 상승…광저우 17.7%↑ ▲ 사진출처 = Wikimedia Commons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지난 6월 중국 1선 도시의 신축 상업주택 가격이 전년도 동기 대비 상승했다. 그 중 광저우가 17.8% 상승해 가격 상승 속도가 가장 빨랐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2017년 6월 70개 도시의 주택 매매가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의 신축 상업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7%, 8.6%, 17.8% 올랐다. 중고 주택 가격은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다. 베이징, 상하이, 선전의 중고 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1.1%, 0.1%, 0.3% 떨어졌고 광저우는 0.8% 소폭 올랐다. 국가통계국 도시부의 류젠웨이(刘建伟) 통계 분석가는 “지난 6월 1~2선 도시 중 15곳의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 더보기
中, 부동산 과열 잡으려면 ‘긴축’ 버리고 ‘확장’적 금융정책 취해야”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 경제가 2008~2015년 하락세를 보였지만 2016~2018년 새로운 전환기를 맞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확장적 금융정책과 엄격한 관리감독, 강경한 개혁을 통해 과열된 부동산 투자 열기를 잠재우고 실물경제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중국 팡정(方正)증권의 런저핑(任泽平) 수석 경제학자는 지난 5일 발표한 ‘2017년 중간 회고 및 전망’에서 2008년부터 침체에 빠졌던 중국 경제가 2016년 초반부터 올해 1분기까지 회복기에 들어섰다고 분석했다. 런저핑은 중국 언론 제일재경(第一财经)과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는 향후 ▲공급과잉 축소 ▲부동산 거래 제한 ▲금융 레버리지 축소 ▲재정 정리 등을 이유로 다시 한 번 하락세를 보일 것”이라며 “수출 확대와 제조업 투자.. 더보기
中 베이징, 6월 중고 주택 거래량 1만 채 미만...상업용 주택 거래 ‘뚝’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지난 6월 베이징시 중고 주택 거래량이 1만 채 미만으로 떨어졌다. 상업용 주택 거래에 대한 시 정부의 제한 정책이 강화되자 상업용 주택 가격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언론 21세기경제(21世纪经济)에 따르면 베이징시 정부가 지난 3월 ‘3.17 부동산 신정책’을 실시한 이후 중고 주택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고 주택 가격도 하락했다. 중고 주택은 신규 주택이 아닌 입주자가 한 번 이상 거주했던 건물을 가리킨다. 중국 베이징 부동산업체인 리엔지아(链家)에 따르면 3.17 신정책 이후 4~5월 베이징시 중고 주택 거래량은 각각 1만6900채, 1만800채다. 6월 거래량은 8918채로 지난해 동기 대비 30% 가량 감소했고 전월 대비 17.4%.. 더보기
中 부동산 규제 강화…은행 20곳 부동산 대출 중단 ▲ 사진출처 = Wikimedia Commons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중국에서 부동산 가격을 낮추기 위해 규제 강화에 나섰다. 은행 20곳은 대출 업무를 중단했다. 12일 광저우일보(广州日报)에 따르면 중국 부동산 가격이 고공 행진하자 이를 억제하기 위해 부동산 대출 이자율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중국의 대표적 인터넷 금융 플랫폼인 룽(融)360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의 은행 533곳 중 20곳이 부동산 대출을 일시 중지했다. 앞으로 부동산대출 업무를 중지하는 은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룽360의 최근 통계에 따르면 베이징(北京)∙선전(深圳)∙충칭(重庆)∙항저우(杭州) 등에 위치한 은행에서 부동산 대출을 일시 중지했다. 광저우(广州)에서는 대출 업무를 중단하지는 않았지만 대.. 더보기
中 1선 도시 부동산 임대료 일제히 하락…2008년 이후 처음 ▲ 사진출처 = Max Pixel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올해 4월 이후 강화된 중국 부동산 시장 규제가 중국 전역을 휩쓸고 있다. 1선 도시의 부동산 임대 가격이 모두 하락하는 희귀 현상까지 나타났다. 중국 국제금융보(国际金融报) 통계에 따르면 중국 각지의 60개 도시에서 150차례가 넘는 규제 정책이 쏟아진 데 이어 1~2선 도시의 거래량이 줄고 가격이 안정되고 있다. 특히 부동산 시장이 과열된 1선 도시인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의 주택 임대 가격이 하락하는 등 주택 거래 시장이 예전보다 침체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하이 주택임대지수 사무소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 90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던 상하이 주택 임대 수량이 올해 1월부터 감소하기 시작했다. 임대료도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 양.. 더보기
中 호주 부동산 사재기 열풍…진퇴양난 빠진 호주인들 ▲ 사진출처 = Pixabay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계 투자자들이 4분의 1에 해당하는 호주 신규 부동산을 사재기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식을 들은 호주인들은 이 같은 투자 열풍을 환영해야 할지 경계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 최근 영국 데일리 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상당수의 중국인들이 4분의 1에 달하는 호주의 신규 부동산을 사들이고 있지만 이중 20%는 실제 거주하지 않고 비어 있는 상태다. 옐로우 브릭 로드의 마크 브리스 회장은 “일부 중국인들은 마치 연례행사처럼 해마다 호주에서 집을 한 채씩 매입하고 있는데 본인보다는 자녀나 친척을 위해 사재기를 하는 것 같다”며 “다행히 중국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집은 호주 외곽에 위치한 고급 주택이기 때문에 도심 집값에 큰 영향을 주진 않는다”고 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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