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대학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판 슈퍼걸’, 나무에 깔린 남성 구해 ▲ 청두대학(成都大学) 학생들이 나무에 깔린 부상자를 구조하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봉황망코리아 조성영 기자] 세찬 바람에 넘어진 나무에 깔린 한 남성을 구한 중국 여대생들의 사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4일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2일 쓰촨성(四川省) 청두대학(成都大学) 여대생 기숙사 두 동 사이에 있던 큰 나무가 세찬 바람에 넘어지면서 전기 자전거를 타고 가던 한 남성을 덮쳤다. 나무에 깔린 남성은 부상 상태가 심해 움직일 수 없었다. 이때 한 무리의 여대생들이 기숙사에서 빗속을 헤치고 뛰어나와 힘을 합쳐 쓰러진 나무를 들어올렸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도 달려와 여대생들을 도왔다. 또 부상을 당한 남성을 위해 땅에 무릎을 꿇고 우산을 받치는 사람도 있었다. 기숙사 관리인은 "당시 밖에 큰 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