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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HIV 양성 임산부, 둘째 아이 출산... "아이는 건강" ▲ ⓒ 봉황망(凤凰网)【봉황망코리아】 허방신 기자 = 중국 과학자의 유전자 편집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광저우의 한 HIV 양성 임산부가 유전자 편집 없이도 건강하게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9시경 중국 광저우(广州)시 제8인민병원에서 HIV 감염인 아칭(阿晴, 35세)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 ⓒ 봉황망(凤凰网)담당 의료진은 산모와 아이간 수직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아칭 외에도 광동성 내 많은 HIV 양성 임산부들이 건강한 아이를 낳은 것으로 전해졌다. 광동성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광동성 내 산모-아이 HIV 수직감염률은 지난 2013년 6.8%에서 2017년 4.7%로 떨어졌다. ▲ ⓒ 봉황망(凤凰网)광저우시 제.. 더보기
갑작스런 진통으로…지하철역 플랫폼서 출산한 임산부 ▲ ⓒ 봉황망(凤凰网)【봉황망코리아】 허방신 기자 = 중국의 한 임산부가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찾아온 진통 때문에 지하철역 플랫폼에서 아이를 출산했다. 지난 27일 중국 푸젠(福建)성 푸저우(福州)시에 거주하는 한 임산부는 출산을 위해 지하철을 타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그런데 갑자기 진통이 시작됐다. 임산부는 더 이상 이동하지 못하고 난문더우(南门兜)역 벤치에 누웠고 가족들은 119에 전화를 걸었다. ▲ ⓒ 봉황망(凤凰网) ▲ ⓒ 봉황망(凤凰网)난문더우역 직원은 역내 벤치에 있던 임산부와 가족 3명을 발견했다. 직원은 병원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판단해 파티션과 간이 침대를 플랫폼에 설치했다. 직원들은 방송을 통해 난문더우역과 주변 역내에 의료진이 있는지 확인했지만 인근에서 의료진을 찾지 못했다.. 더보기
높아지는 초혼 연령, 여성이 남성보다 상승폭 커 ▲ ⓒ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봉황망코리아】 추효승 기자 = 중국 각 지역 남녀의 초혼 연령이 높아지고 있다. 결혼이 늦어지면서 여성의 첫 출산 연령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 발전과 높은 교육 수준, 독립적인 생활 형태로의 변화 등이 이유로 꼽혔다. 중국청년보(中国青年报)에 따르면 지난 27일 상하이시(上海市) 부녀연합회(妇联)는 ‘개혁개방 40년 상하이 여성 발전 조사연구 보고서’에서 여성의 초혼과 첫 출산 연령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특히 상하이는 중국 내 다른 지역에 비해 남성과 여성의 초혼 연령이 높았으며 남성에 비해 여성의 초혼 연령 상승 폭이 컸다. 조사 결과를 보면 2015년 상하이의 남녀 평균 초혼 연령은 각각 30.3세와 28.4세로 2005년보다 5.0세, 5.4세 늘어났고 201.. 더보기
사고로 아들 잃은 59세 엄마, 지난달 남자 아이 출산 ▲ ⓒ 봉황망(凤凰网)【봉황망코리아】 허방신 기자 = 후베이성(湖北省) 우한(武汉)시 우창(武昌)구에 거주하는 59세 궈칭팡(郭庆芳)은 최근 건강한 남자 아이를 출산했다. 2년 전 사고로 아들을 잃은 궈칭팡은 가족들의 지원으로 임신에 도전해 시험관 시술을 거쳐 지난달 16일 고령의 나이에도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 지난 15일 우창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궈칭팡은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주고 있었다. 그는 "무슨일이 있어도 내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 ⓒ 봉황망(凤凰网) ▲ ⓒ 봉황망(凤凰网)31년 만에 임신을 한 궈칭팡은 평소 고혈압, 당뇨, 갑상선저하증을 앓고 있어 체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임신 초기에는 석 달간 침대에 누워서 움직이지 못할 정도였다. 아들을 잃고 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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