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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톈안먼 광장에 높이 17m 대형 ‘꽃바구니’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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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톈안먼(天安门, 천안문) 광장에 거대한 ‘꽃바구니’가 등장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지난 24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국경절이 다가오면서 톈안먼 광장에 ‘축복조국(祝福祖国)’이라고 쓰인 대형 꽃바구니가 설치됐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만들기 시작한 이 꽃바구니는 25일에 최종적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꽃바구니에는 석류·사과 등 가짜 과일과 모란꽃·목련꽃 등 조화가 어우러지게 설치됐다. 이는 18차 당 대회 이래 중국이 각 분야에서 이뤘던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꽃바구니는 높이가 17.2m, 지름이 30m에 달한다. 바구니에는 ‘축복조국, 1949-2017’과 ‘19차 당 대회를 맞이하여’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 대형 꽃바구니는 2011년부터 중국 국경절마다 톈안먼 광장을 장식해왔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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