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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최강 한파에 등장한 '고수향 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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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한파가 이어지면서 온천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의 한 온천장에 특이한 스파시설을 마련해 화제다.ⓒ 봉황망(凤凰网)



최강한파가 이어지면서 온천을 찾는 관광객이 급증했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의 한 온천장에 특이한 스파시설을 마련해 화제다


▲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의 한 온천장에 향신료 고수가 들어간 온천을 마련해 화제다. ⓒ 봉황망(凤凰网)


20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저장성(浙江省·절강성) 진화(金华)시에 위치한 한 온천장에 향신료 고수(香菜)가 들어간 온천을 소개했다. 고수는 향이 매우 강한 향신료로 동남아시아나 중국에서는 우리나라의 파처럼 흔하게 사용된다. 모든 요리에 사용될 정도로 많은 중국인이 사랑하는 향신료다. 향이 일품이고 비린내를 없애는 데도 효과가 있다.


▲ 고수 온천 외에도 24절기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을 맞아 고추·대추·생강 등 여러 가지 보양채소 스파를 열었다. ⓒ 봉황망(凤凰网)


해당 온천장의 관계자는 "고수는 비타민, 미네랄이 다량으로 함유된 채소로 약해진 피부의 보습이나 윤기에도 탁월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고수 온천 외에도 24절기 중 가장 춥다는 대한(大寒)을 맞아 고추·대추·생강 등 여러 가지 보양채소 스파를 열었다”고 덧붙였다. 



▲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의 한 온천장에 향신료 고수가 들어간 온천을 마련해 화제다. ⓒ 봉황망(凤凰网)



고수 온천이 소개되자 많은 중국인과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부 중국인은 "고수 온천이라니... 꼭 가봐야할 장소다", "고수 온천에 들어가면 '탕에 빠진 닭' 같은 느낌이 들 것 같다", "매우 향긋해 온천물을 다 마셔버릴 것 같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반해 많은 외국인은 "고수 향이 진해 들어가기 꺼려지는 온천", "중국 특유의 냄새에 적응하지 못한 나는 가지 못하겠다", "고수향이 좋다면 좋은 온천" 등 반응을 내비쳤다.



▲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의 한 온천장에 향신료 고수가 들어간 온천을 마련해 화제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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