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등산 중 다툰 중국 부부, 산골짜기 아래로 추락

반응형

▲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허방신 기자 = 함께 등산에 나선 부부가 전망대에서 부부 싸움을 하다가 산골짜기에 떨어져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8일 중국 광저우에 거주하는 한 부부는 황푸(黄埔)구 용두산(龙头山) 공원에서 등산을 하던 중 산골짜기 아래로 추락했다.

이날 오후 1시 광저우시 소방지휘본부는 전망대 부근의 한 정자에서 나무가지를 부러뜨리는 소리와 비명 소리가 들렸고 이후 사람이 산골짜기 부근으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았다.

본문 첨부 이미지
▲ ⓒ 봉황망(凤凰网)

황푸구 공원 관계자와 소방요원 6명은 현장에 도착해 한 부부가 전망대 아래쪽으로 떨어져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대나무밭에 떨어진 아내는 바닥에 누워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고 남편은 아내를 보살피면서 구조를 기다렸다.

본문 첨부 이미지
▲ ⓒ 봉황망(凤凰网)

아내는 골절상을 입고 남편은 머리에 가벼운 상처가 있지만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요원들은 상처를 소독하고 부부를 근처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부부가 사고지점 위에 위치한 전망대에서 부부 싸움을 하다가 아래로 떨어졌다”고 전했다.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8458&category=410002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