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불탑 지키는 중국의 천년 대장군

반응형

▲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허방신 기자 = 중국 후베이(湖北) 성샹양(襄阳)시 고융중(古隆中) 광덕사(广德寺)에는 ‘대장군’으로 불리는 천년 은행나무가 있다.

광덕사 후원에 자리한 천년 은행나무 옆에는 중국 유일의 인도식 다보 불탑이 있다. ‘대장군’ 은행나무의 높이는 30m 달하며 둘레는 성인 4명이 껴안아야 할 정도로 큰 것으로 전해졌다.

본문 첨부 이미지
▲ ⓒ 봉황망(凤凰网)

대장군 은행나무 옆에는 나무에 대한 안내문이 있다. 이 나무는 명나라 때 벼락을 맞아 죽어 갔으나 3년 후 다시 나뭇가지와 잎이 자랐으며 이를 본 황제가 ‘대장군’이라는 이름을 정해줬다고 한다.

또한 청나라 건륭(乾隆) 황제는 ‘감응(感应) 대장군’이라는 이름을 추가로 지어주기도 했다.

본문 첨부 이미지
▲ ⓒ 봉황망(凤凰网)

매년 늦가을 금빛 옷을 입은 듯한 대장군과 사원의 풍경을 보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이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focus@ifeng.co.kr
[중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한국 소식 플랫폼 - 봉황망 중한교류 채널]

출처 : 봉황망코리아 차이나 포커스 http://chinafocus.co.kr/v2/view.php?no=29041&category=41000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