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국發 중국이야기

[포토뉴스] 공터 전역을 뒤덮는 버려진 中 공유 자전거...공유 자전거업체 `나 몰라라`

반응형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중국에서 저렴하고 편리하게 탈 수 있는 공유 자전거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몰지각한 이용자들이 공유 자전거를 훼손하거나 버리는 사례가 늘어나자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항저우(杭州)의 도시 곳곳에 버려졌던 공유 자전거 수만대가 한 공터에 모여 있다. 드넓은 공터를 덮을 정도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6월 항저우 도시관리자가 발견한 버려진 공유 자전거 수가 2만 대를 넘었다. 이에 대해 항저우 도시관리자는 "공터에 한데 모아 각 공유 자전거업체에 알리고 있지만 뚜렷한 성과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정부가 2015년부터 '공유경제 발전'을 강조한 이래 공유 자전거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다. 문제는 훼손되거나 버려지는 자전거가 늘어나면서 교통질서와 도시환경을 해치고 있다는 점이다. 다수의 공유 자전거업체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공유 자전거가 훼손되거나 도난되는 문제도 나타나면서 파산하는 업체도 늘고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 봉황망코리아미디어 & chinafocu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aZa4fS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