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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상하이∙베이징∙저장, 올 상반기 가처분소득 2만 위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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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Wikimedia Commons



올 상반기 중국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저장성(浙江省) 3개의 성(省)급 도시 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이 2만 위안(약 331만원)을 돌파했다. 이중 상하이가 2만9901.63위안(약 494만8720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5일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 보도에 따르면 국가통계국은 올 상반기 중국의 일인당 가처분소득 평균이 1만2932위안(약 214만116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8% 올랐다고 발표했다. 가격 요인을 제외한 실질 증가율은 7.3%다.

상하이의 뒤를 이어 상반기 중국 일인당 가처분소득이 많은 도시는 베이징(2만8566.28위안, 약 472만8005원), 저장(2만2163.22위안, 약 366만8235원), 톈진(天津∙1만9691.24위안, 약 325만9097원), 장쑤(江苏∙1만8265.73위안, 약 302만3526원), 광둥(广东∙1만7223.85위안, 약 285만1064원), 푸젠(福建∙1만5616.93위안, 약 259만36원), 랴오닝(辽宁∙1만4364.80위안, 약 237만7805원), 산둥(山东∙1만3807.11위안, 약 228만5491원), 충칭(重庆∙1만2515.29위안, 약 207만1656원)순이다. 

가처분소득이 증가하면서 중국인의 소비도 늘었다. 올 상반기 중국 일인당 소비지출은 8834위안(약 146만2115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7.6% 올랐다. 가격 요인을 제외한 실질 증가율은 6.1%다. 상반기 일인당 소비지출이 1만 위안을 상회한 성급 도시는 상하이, 베이징, 톈진, 저장, 광둥, 장쑤, 푸젠, 랴오닝 8개다. 이중 상하이의 일인당 소비지출이 1만9528.20위안(약 323만2112원)으로 가처분소득뿐 아니라 소비지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베이징(1만8380.92위안, 약 304만2226원), 톈진(1만3835.08위안, 약 228만9844원)이 2위와 3위에 올랐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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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keCF1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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