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홍대•강남 골목상권 `외국인 사장님`의 진격 ▲ 서울 강남역 골목에 있는 "인도야시장" 내부 풍경 / 사진출처 = 매일경제 2030의 거리 신촌·홍대, 강남역 골목길서 가게 연 외국인들외국인 임대 수요 따라 서울시·자치구 '글로벌중개소'확대 "저는 구자라트에서 왔어요. 가게를 연 지 열흘째이지만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와서 매일 매일이 새롭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식당 문을 연 파키스탄인 아사드 알리 씨의 말이다. 지난해 서울에 온 그는 한국인 친구와 돈을 모아 강남대로변 골목길에 둥지를 틀었다. 간판은 '인도 야시장'이지만 파키스탄 음식을 판다. 카레와 하라바라케밥 등을 나르던 아사드 씨는 "파키스탄 요리는 인도 음식보다 매콤짭짤하고 중동풍 향미도 살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인도 음식은 남북 지방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이슬람의 지배를 받은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