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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아랍 국가의 교류가 증대되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일대일로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활동 영역을 아랍·중동 국가로 넓히고 있다.
▲ 2017 중국-아랍 국가박람회 / 사진출처=봉황망(凤凰网)
7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시 주석은 6일 닝샤(宁夏) 회족자치구 인촨(银川)에서 개최된 ‘2017 중국-아랍 국가 박람회’에 축하 서신을 전달했다.
시 주석은 서신을 통해 “중국과 아랍 국가는 좋은 벗이자 파트너”라며 “경제 글로벌화가 발전한 오늘날 아랍은 일대일로의 주요 파트너”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과 아랍의 협력 범위가 갈수록 넓어지고 그 성과가 눈에 보이기 시작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올해 5월 일대일로 국가협력정상회의에서 시 주석은 “일대일로가 개방과 창조의 길로 가야 한다”면서 “아랍 국가가 세계의 적극적 지지를 받길 바란다”고 아랍 국가 발전에 대한 지지를 밝힌 바 있다.
이번 박람회는 ‘실무·혁신·소통·공영’이라는 주제로 일대일로 국제협력 이념에 부합해 중국과 아랍 국가 협력의 중점을 둔 플랫폼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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