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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샤오미, 3만원 짜리 나일론 ‘선글라스’ 판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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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TS 나일론 편광 선글라스"가 출시된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샤오미의 일상용품 판매 네트워크 '샤오미 미지아(小米米家)'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선글라스가 등장했다. 샤오미의 ‘TS나일론 편광 선글라스’는 크라우드 펀딩 목표액을 1103% 초과 달성해 등장부터 주목을 끌었다.


중국 콰이커지(快科技)에 따르면 이 제품은 25일 샤오미 온라인 공식 대리점 샤오미상청(小米商城)에서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판매가는 199위안(약 3만2653원) 부터 시작한다.

나일론은 초 마이크로 항 자외선 재료로서, 특수한 분자 구조로 인해 자체적으로 100% 자외선을 차단시킨다. 우주복 마스크가 나일론을 쓴 렌즈를 사용해 자외선을 100% 차단하며 알파선·감마선 등 우주의 방사선도 막아낼 수 있는 강력한 재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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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TS 나일론 편광 선글라스"가 출시된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이 선글라스에 쓰인 같은 나일론 재질의 렌즈를 사용하는 루이비통, 구찌, 펜디, 버버리 등 브랜드 선글라스 가격이 1000위안(약 16만4140원)을 넘어 수 천 위안(약 수 십 만원)에 달한다. 이에 TS나일론 편광 선글라스가 업계의 ‘가격 거품’ 문제를 해결해 줄 것으로 중국 소비자들은 기대되고 있다. 낮은 가격으로 이미 중국 현지 인터넷 상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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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통해 `TS 나일론 편광 선글라스`가 출시된다. (출처:봉황망 봉황커지)



디자인 측면에서 이 선글라스는 일체형 '무(無)용접' 안경테 구조를 채용했으며 무테 디자인에 매끈한 외관을 자랑한다. 동시에 코 받침으로 식품에 사용되는 수준의 실리콘을 적용해 부드러우며 피부에 자극도 주지 않는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유효정 기자 hjyoo@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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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차이나포커스 http://chinafocus.mk.co.kr/view.php?no=622&categorycode=21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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