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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6년간 돈으로 하트 접은 중국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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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중국 봉황망)




최근 중국 쓰촨(四川)성 구린(古蔺)현에 있는 한 자동차 매장에서 하트로 접힌 돈꾸러미를 들고 온 손님이 큰 화제가 됐다.

이날 자동차 매장에 한 여성이 큰 여행 가방을 매고 매장에 들렀다. 여행용 가방을 열어본 매장 직원은 깜짝 놀랐다. 

여행용 가방 안에는 10위안, 1위안 지폐로 접은 ‘하트’가 가득 했다.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이 여행용 가방에 담긴 ‘하트’는 여성의 남편인 다이(代)씨가 아내를 위해 6년간 꾸준히 접어온 사랑의 증거였다. 다이씨는 날마다 11원으로 두 개의 ‘하트’를 접어 아내에게 주었고, 아내는 그 돈을 여행용 가방에 열심히 모아뒀다.


▲ (사진= 중국 봉황망)


다이씨는 "원래는 20년 동안 접으려고 했지만 돈이 점점 많아지면서 곰팡이가 슬기 시작했다”며 "함부로 낭비하지 않기 위해 이 돈으로 차를 사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이씨는 돈을 꺼내보이는 데 부끄러움을 느꼈지만 매장 직원들은 오히려 이들 부부의 애정에 감동을 받았다. 

다이씨와 직원들이 함께 돈을 센 결과 다이씨가 모은 돈은 총 2만 위안(약 342만원) 정도에 달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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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252ts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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