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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중국 베이징시가 매년 악화되는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해 전기버스를 도입했다.
23일 중국경제망(中国经济网)에 따르면 22일부터 총 10대의 전기버스가 베이징 창안제(长安街) 위를 주행한다. 베이징버스그룹은 올해 말까지 4500대의 전기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전체 버스 중 65%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에 투입된 10대의 전기버스는 길이 18m에 복도 폭도 기존보다 더욱 넓혔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저상 구조를 도입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버스 내 미세먼지 자동 정화 시스템과 전방위 안전 예보 장치를 장착했다는 것이다.
현재 베이징시 내 15.15만대의 전기차가 주행 중이며 충전소는 825곳에 달한다. 시내 어디에 있든지 인근 10분 거리에 충전소가 배치돼 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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