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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봉황망(凤凰网)
1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报)는 "지난 5월 출범한 문재인 새 정부가 중국에 대해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다”며 "이번에 사드에 대한 단계적 합의를 이끌어낸 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양국이 윈윈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영매체 환구시보(环球时报)도 양국 관계가 해빙 모드에 들어섰다고 전했다. 다만 과거 밀월 관계로 회복하는 데 적잖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환구시보는 1일 보도에서 "지난 1년간 얼어붙었던 한중 관계는 마치 벽에 붙어 있는 오랜 광고판을 완전히 새로운 판으로 갈아치우는 것과 같지는 않을 것”이라며 "양국 관계에 불을 새로 붙이려면 더 많은 장작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양국 관계 회복의 조짐이 보이자 중국 내 여론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역 송혜교∙송중기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많은 언론매체에서 집중 보도했으며 네티즌들도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1일 평창올림픽 성화의 한국 도착과 여러 유명인사의 릴레이 행진을 생중계하기도 했다. 중국 봉황망중한교류채널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올림픽 성화 현장을 실시간으로 방송해 반나절 만에 시청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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