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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대형 성매매 조직' 적발, 30여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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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봉황망(凤凰网)



중국 경찰이 지난 13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의 한 5성급 호텔에서 이뤄진 성매매 현장을 적발해 30여 명을 체포했다.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성매매 알선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두(杜)씨는 지난해 항주로 이사 온 뒤 위챗을 활용, 성매매 여성들을 모집하고 다른 채팅 그룹과 친구를 맺어 성매매 알선을 시작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그는 주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 했으며, 자신의 업소를 자주 찾는 왕씨와 함께 성매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규모를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성매매가 이뤄지는 장소도 오피스텔에서 5성급 호텔로 커졌다. 또한 이들은 푸옌(浦沿), 시싱(西兴), 창허(长河) 등으로 활동 지역을 늘리기도 했다.



▲ 사진 = 봉황망(凤凰网)




▲ 사진 = 봉황망(凤凰网)



경찰은 시민들의 신고를 받고 치밀한 계획을 세운 뒤 지난 9월 말 약 70명의 경찰 인원을 동원, 호텔과 오피스텔 등에 있던 성매매 조직원들을 체포했다. 호텔 관리자 역시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혐의로 형사처분을 받게 됐다.

경찰은 "이곳에 있는 호텔은 모두 성매매와 관련된 교육을 받기 때문에 이런 조직적인 성매매를 쉽게 구분할 수 있었을 것”이라며 "잘못된 것인지 알고 있지만 개인 적인 욕심 때문에 눈감아 준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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