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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노영민 대사 신임장 제정… 시진핑 “문 대통령 방중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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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1개국 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노영민 주중 한국대사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중국중앙(CCTV)화면 캡쳐



노영민 주중대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신임장을 제정했다. 시 주석은 최근 문 대통령 방중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주중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신임장 제정식에서 노 대사의 신임장을 접수 하며 "최근 한중 관계가 양호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의 방중과 회담을 기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문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양국의 공통 관심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많은 공동 인식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중국 정부는 필요한 모든 협조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에 노 대사는 문 대통령의 방중이 한·중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문 대통령의 뜻과 함께 시 주석에 대한 각별한 안부를 전했다.

노 대사는 방명록에 지금까지의 어려움을 뒤로하고 밝은 미래를 함께 열어나가자는 의미의 '만절필동 공창미래'를 기록했다.

이날 신임장 제정식에는 노 대사를 포함한 11개국 대사의 신임장 접수가 진행됐다. 중국 신화망은 시 주석이 각 국 대사의 신임장 제정을 축하하며 각 국이 중국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길 당부했다고 보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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