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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문 대통령 방중 후 14일 시진핑과 정상회담... 천민얼 충칭시 서기와도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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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 봉황망(凤凰网)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방중 후 다음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천민얼(陈敏尔)충칭시 서기와도 회동한다.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은 11일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문 대통령은 시 주석의 초청으로 13일부터 16일까지 3박4일 동안 중국을 국빈방문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중 이틀째인 14일에는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공식환영식을 시작으로 중국 방문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한중 정상회담 이후에는 공동성명 발표는 없을 것이다. 남 차장은 "양국이 현안에 대해 서로 결합된 입장을 내놓을 상황이 아니어서 이번에 공동성명을 내지 않기로 했다"며 "다만 각국 정상의 입장을 담은 공동 언론 발표문은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5일까지 2박3일 동안 베이징에서 일정을 소화한 뒤 충칭으로 이동 '차세대 지도자'로 불리는 천민얼 충칭시 서기와 오찬 후 나머지 1박2일 일정을 끝으로 3박4일 동안의 중국 방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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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Qb8v6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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