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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국가대극원, 김정숙 여사 방문 전 '청소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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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중국 국가대극원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벽 청소를 실시했다. ⓒ 봉황망(凤凰网)




▲ 13일 중국 국가대극원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벽 청소를 실시했다. ⓒ 봉황망(凤凰网)





▲ 13일 중국 국가대극원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벽 청소를 실시했다. ⓒ 봉황망(凤凰网)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가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베이징 국가대극원을 방문해 합창단 공연을 감상한 가운데 전날 국가대극원이 대규모 외벽 청소를 실시한 것이 알려져 화제다.

14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은 "국가대극원이 13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외벽 청소를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3명의 인부들이 마치 ‘스파이더 맨’ 처럼 극원 외벽에 매달려 청소를 하고 있었다. 

이를 두고 중국 네티즌들은 "김 여사와 펑 여사가 방문한 것을 의식한 청소”라는 의견을 내 놨다. 

김 여사는 펑 여사의 제안에 따라 국가대극원을 찾아 대극원 합창단이 노래한 기적(중국노래), 오나라(드라마 대장금 주제가), 모리화(중국민요)를 감상하며 펑리위안 여사와 음악적 공감대를 이뤘다. 

당초 공식 환영식 후 김 여사와 펑리위안 여사의 차담이 예정돼 있었으나 펑리위안 여사가 음악을 좋아하는 김 여사를 배려해 오페라극장에 해당하는 국가대극원을 둘러보며 공연을 감상하면 어떻겠냐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곽예지 중국 전문 기자 yeeji1004@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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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Uepr4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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