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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펑두, 전 세계 관광 도시로 ‘우뚝’선 비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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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근 '귀신의 도시'라고 불리는 중국 충칭(重庆)의 펑두(丰都)현 관광이 활성화되면서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최근 몇 년동안 펑두현에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생태계를 바로잡음과 동시에 문화에 대한 관심이 급증되고, 새로운 혁신 바람이 불었다. 이 덕분에 펑두의 문화관광산업이 지속적인 변화를 이루게 됐으며 새로운 성과들이 속속 생겨나기 시작됐다. 사진 속 소놀이(소춤)를 하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관광지를 생성하고, 민속문화 활동으로 구성된 관광행사를 마련했다. 펑두현의 관광 활성화에 가장 먼저 꺼낸 카드는 바로 ‘문화’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올해 중국 충칭(重庆)의 펑두(丰都) 묘회(庙会·절 안이나 절 입구에서 열리던 시장)는 지난 4월 4일부터 6일 동안 개최됐다. 이번 묘회는 펑두 관광의 발전을 촉진시켰으며 독특한 관광자원, 풍부한 문화자원과 개혁개방 이미지를 다각도로 선보이는 계기가 됐다. 뿐만 아니라 '펑두묘회' 브랜드는 혁신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함과 동시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펑두현은 '귀성(鬼城·귀신의 도시)'이라고 불렸을 정도로 귀신 문화와 관련된 역사 유적이 많다. 펑두현 정부는 이 장점을 활용해 지난 1990년대 초부터 귀신 문화와 관련된 민속문화를 발굴해 왔다.

이를 통해 귀신과 관련된 옥수수 공예품, 표주박 공예품 등 문화관광 공예품을 개발해 펑두 전통 민간 공예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켰다. 뿐만 아니라 기술공예분야의 문화유산, 전통민간공예를 계승하고 보호하며 관광공예품을 개발하는 등 발전에 힘썼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이 외에도, ‘펑두 묘회'이라는 ‘문화 카드’ 외에도 펑두현 정부는 ‘전 국민 운동의 날’, ‘펑두 체육의 날’ 등의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파급력이 큰 국제 탁구대회, 국제 농구대회를 개최함과 동시에 남톈후(天湖杯)배 가오산선린환후(高山森林环湖) 마라톤대회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관광과 소비를 유기적으로 결합했다. 이로써 펑두현의 관광업이 빠르게 성장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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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vaPdM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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