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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중국, 외국인 인재 유치 위한 새로운 비자제도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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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황망




최근 중국이 외국인 고급 인재 유치를 위해 최장 10년까지 유효한 ‘인재 비자’ 발급에 나섰다. 

지난 4일 중국 봉황망에 따르면 중국 외국인전문가국은 외국인 고급 인재 유치를 위해 ‘외국인 인재비자제도 실행방법(外国人才签证制度实施办法)’을 발표하고 2일부터 ‘해외 고급인재 증명서’를 발급하기 시작했다. ‘해외 고급인재 증명서’는 신청한 후 5일 영업일 이내에 확인할 수 있으며 인정 대상자는 중국 정부가 필요로 하는 재능의 수요 변화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인재 비자’ 제도는 중국을 더 일하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중국 정부 차원 노력의 일환으로 ‘해외 고급인재 증명서’를 취득한 외국인 인재가 신청할 수 있다. 

‘해외 고급인재 증명서’를 취득한 외국인은 5년 또는 10년 장기 복수 비자를 24시간 이내에 발급받을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해당 비자는 대상자의 배우자와 미성년인 자녀들에게도 발급된다. 

엄격한 이민 시스템과 취업비자 발급을 시행하고 있는 중국은 해외 고급인재를 경제 성장의 핵심적인 동력으로 보고 이번 비자 정책을 통해 외국인 전문가 풀을 확대하는 등 개방적인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양모은 학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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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zH8Nt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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