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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스스로에게 '1억6천만원 벌금' 부과 중국 화웨이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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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웨이의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이 본인의 경영 능력 부족을 이유로 스스로에게 100만 위안(약 1억6666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 봉황망(凤凰网)





화웨이의 런정페이(任正非) 회장이 본인의 경영 능력 부족을 이유로 스스로에게 100만 위안(약 1억6666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최근 화웨이는 경영 자질이 부족하거나 성과를 허위 보고한 경영진을 발표하고 이들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여기에는 런정페이뿐 아니라 궈핑(郭平) 부회장, 쉬즈쥔(徐直军) 부이사장, 후허우쿤(胡厚崑) 로테이팅 CEO, 리제(李杰) 상무이사가 포함됐으며 이들에게 각각 50만 위안의 벌금이 내려졌다.

화웨이에서는 예전부터 자기비판 행사를 개최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내부 관계자는 "이중에서도 허위 보고 부분은 일부 해외 지사 대표들이 최근 제품 주문량을 부풀려 보고한 것을 지적한 것 같다”며 "이에 대해 런 회장의 엄중한 질책이 있었다”고 전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권선아 중국 전문 기자 sun.k@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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