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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中, 절벽을 넘나드는 용사 ‘잔도 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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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중국에는 아주 가파르고 위험한 지대에 위치한 잔도가 많다. 아찔함과 환상적인 풍경을 눈 안에 담을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하지만 잔도를 만드는 작업은 그야말로 위험천만하다. 잔도를 만드는 사람은 절벽을 뛰어다니는 ‘용사’로 불리는데 그들은 아무리 험난하고 가파른 지형에서도 잔도를 만들어 낸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잔도 노동자’는 아주 위험한 직업군 중 하나다. 가까지른 절벽에 도로를 만들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잔도 노동자가 절벽에서 공사하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아무런 안전장치도 없으며 발밑은 천 길 낭떠러지다. 자칫하면 떨어져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숙련된 전문가이기 때문에 두려울 것이 없다. 한 ‘잔도 노동자’는 “두렵지 않다. 마치 평지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다”고 말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이렇게 협소한 오솔길에는 난간도 없고, 안전장치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은 용감하게 잔도를 시공한다. 이렇게 높고 가파른 곳에서 잔도를 만들려면 강한 마인드가 필요하며, 또한 과감해야 한다. 과감해야만 이 같은 ‘황무지’에서 잔도를 개척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잔도 노동자’들의 임금은 위험수당이 포함돼 일반 노동자보다 2배 많지만 화이트칼라보다 적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잔도 노동자’가 절벽을 깎으며 잔도를 건설하고 있다. 일반 사람이 아래를 바라보면 무서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작업 환경 때문에 그들이 있는 곳이 ‘쉼터’이자, ‘식당’이다. 고정된 공간이 없어서 임시로 지은 막사에서 밥을 먹고 휴식을 취한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온종일 힘들게 일한 노동자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있다.


▲ 사진출처 = 봉황망(凤凰网)



잔도 노동자의 사진이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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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https://goo.gl/w5snZ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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