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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실사판 왕저룽야오' 왕저룽야오 코스프레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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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내에서 ‘인터넷 마약’으로 불리는 모바일 게임 ‘왕자영요(王者榮耀, 한국명 펜타스톰)’의 열혈팬들의 코스프레(캐릭터, 인물 등과 똑같은 분장을 하고 흉내 내는 것)가 새삼 화제다. ⓒ 봉황망(凤凰网)



중국 내에서 ‘인터넷 마약’으로 불리는 모바일 게임 ‘왕저룽야오(王者荣耀·한국명 펜타스톰)’의 열혈팬들의 코스프레(캐릭터 등과 똑같은 분장을 하고 흉내 내는 것)가 새삼 화제다.

5일 중국 여러 커뮤니티에 ‘왕저룽야오 영웅 실사판’이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코루루, 안젤라, 항우, 종무염 등 왕저룽야오 속 캐릭터를 흉내 냈다. 



▲ 왕자영요 속 캐릭터 나코루루를 코스프레 한 중국 남성 ⓒ 봉황망(凤凰网)


일반적인 코스프레가 아닌 기발한 아이디어로 게임 캐릭터를 따라 한 왕자영요 팬들의 코스프레가 많은 사람의 눈길을 끌었다. 이중 가장 인기를 끈 사람은 바로 나코루루를 코스프레 한 남성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코루루를 코스프레할 때 나무로 만든 매를 어깨에 매달아 사진 찍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 남성은 다른 사람과 다르게 살아있는 닭으로 매 역할을 대신했다. 


▲ 왕자영요 속 캐릭터 안젤라를 코스프레 한 중국 남성 ⓒ 봉황망(凤凰网)




▲ 왕자영요 속 캐릭터 항우를 코스프레 한 중국 남성 ⓒ 봉황망(凤凰网)



안젤라와 항우를 따라한 남성도 인기다. 그들은 포커 카드로 캐릭터 옷을 직접 제작했고 특히 항우 캐릭터가 착용한 튜브는 페트병으로 만들었다. 


▲ 왕자영요 게임 속 캐릭터 종무염을 흉내낸 중국 남성 ⓒ 봉황망(凤凰网)




텐센트가 개발한 모바일 게임 왕저룽야오는 지난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2월 DAU 8000만을 달성했고 일 최고 매출 2억 위안(약 320억원), 월 매출 30억 위안 이상(약 5000억원)을 기록했다. 

[봉황망코리아 차이나포커스] 최예지 중국 전문 기자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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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k23Rs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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