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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發 중국이야기

100년 된 엘리베이터, 중국 하얼빈 관광명소로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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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100년 된 엘리베이터를 보러 하얼빈을 방문하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봉황망(凤凰网)


[봉황망코리아 최예지 기자] 최근 100년 된 엘리베이터를 보러 하얼빈을 방문하려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해당 엘리베이터는 1903년에 지어진 것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건물은 현재 하얼빈시 시급 중요 보호문물로 지정돼 있다. ⓒ 봉황망(凤凰网)


11일 중국 봉황망(凤凰网)에 따르면 헤이룽장 하얼빈시 둥펑가에 위치한 한 호텔에 지어진 엘리베이터를 보러 온 관광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해당 엘리베이터는 1903년에 지어진 것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현재 하얼빈시 시급 중요 보호문물로 지정돼 있다. 


▲ 이 엘리베이터는 일반 엘리베이터와 달리 영화에서 볼 법한 철제 문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6층을 올려가려면 약 1분이 걸릴 정도로 느리다. ⓒ 봉황망(凤凰网)


이 엘리베이터는 일반 엘리베이터와 달리 영화에서 볼 법한 철제 문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다. 6층을 올려가려면 약 1분이 걸릴 정도로 느리다.


▲ 100년 된 엘리베이터 ⓒ 봉황망(凤凰网)



하얼빈 엘리베이터 관계자는 현재 중국에는 100년 된 엘리베이터가 하얼빈과 상하이에 각각 한대씩 있다며 "누가 언제 어디서 만들었는지 기록이 전해지지 않아 현재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호텔에 방문한 관광객은 "미국 영화에서 볼 법한 엘리베이터를 실물로 봐서 좋았다”, "느리긴 해도 기분이 좋은 엘리베이터다”, "민국시기에도 엘리베이터가 있었구나”, "누가 만들었지?” 등 반응을 보였다. 

rz@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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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봉황망코리아 ㅣ 차이나포커스 https://goo.gl/V8Pr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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